다산중학교는 제42회 고령군민 독서경진대회에서 독후감 중등부 최우수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사회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독서의 생활화 정착과 독서를 통한 문화 국민으로서의 의식 수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됐다.
본교는 독후감 부문에서 김예은(3학년)이 최우수상, 성아영(2학년)이 우수상, 박소민·강나은(3학년), 마예은(2학년)이 장려, 박태현·이세언·최수연·김찬수(3학년), 기예은(2학년)이 입선을 수상했다. 편지글 부문에서는 서예조(1학년)가 최우수, 장지은(1학년)이 우수, 김예찬(1학년)이 장려를 수상했다.
서예조(1학년)은 “10년 후의 나에게 보내는 편지를 작성하면서 나의 진로를 다시금 생각할 수 있었다. 독서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독서를 생활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미애 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독서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학교생활을 하는 동안에 다양한 독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손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