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지속적인 ‘고령사랑! 주소갖기 운동’ 효과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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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지속적인 ‘고령사랑! 주소갖기 운동’ 효과 나타나

인구 3개월만에 133명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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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이 10월 말부터 시작한 ‘고령사랑! 주소갖기 운동’이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감소하던 인구가 3개월 만에 133명이 증가세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이남철 군수를 필두로 시작된 릴레이 챌린지는 김명국 의회의장 및 노성환 도의원을 거쳐 각계 기관 및 단체가 지명돼 SNS를 통한 홍보를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각 실과단소 직원들도 ‘주소갖기 거리캠페인’을 추진해 범군민적으로 대대적인 홍보가 진행 중이다.
또한, 각 기관·단체·기업의 임직원 및 회원들이 고령으로 주소를 옮겨 ‘고령사랑, 고향사랑’의 마음을 보여주고 있으며, 캠페인 동참 현수막을 자체적으로 제작해 게첨하고 있다.
최근에는 ‘고령군 인구증가시책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인구 변동에 따른 실현가능한 대응 전략을 구축하고, 중·장기적인 인구증가정책을 수립해 고령군만의 비전을 담은 체계적인 인구정책 로드맵을 구성할 예정이다.
이러한 군민들의 깊은 관심과 참여로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였던 관내 인구수가 3만198명(9월30일자 기준)에서 3만331명(12월18일자 기준)으로 순증가 133명으로 증가세로 돌아섰다.
이남철 군수는 “1990년대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이던 인구수가 처음으로 증가세로 반등했다. 이것은 군민들의 깊은 관심의 결과물이다. 범군민 ‘고령사랑! 주소갖기 운동’에 협조해주심에 감사드리며, 인구문제는 장기적 사안인 만큼 지속적으로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종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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