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농회(회장 김영일)는 지난 12일 다산면사무소를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쌀 20kg 20포(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육농회는 과거 고령군 4-H클럽 출신의 70년생 회원 8명으로 구성된 동갑내기 친구들의 모임으로 각 읍면에서 농사를 지으면서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으로 지난 2005년부터 17년간 꾸준히 사랑의 쌀을 전달해오고 있다.
김영일 회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면서 다가오는 추운 겨울을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용운 다산면장은 “매년 사랑의 쌀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고 있는 육농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기부해 주신 쌀은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해드리도록 하겠다”고 했다.
최종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