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2대 고령군체육회장에 조용흠 고령군체육회수석부회장 무투표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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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2대 고령군체육회장에 조용흠 고령군체육회수석부회장 무투표 당선

체육인 화합과 국가대표급 선수 육성에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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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2대 고령군체육회장에 조용흠(62‧사진) 고령군체육회수석부회장이 무투표로 당선된 것으로 알려졌다.
고령군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2일 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 조 부회장에 외에 등록자가 없어 조 후보자가 무투표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조 후보자의 신분은 선거(22일)가 아직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당선인이 아니라 후보자다.
당초 선거는 2~3명의 이름이 오르내려 투표로 갈 것이라고 예상했으나, 무투표로 당선될 줄은 몰랐다는 후문이다.
성산 출신인 조 후보자는 성산초·중, 경원고, 인천전문대학 체육과를 졸업했다. 현재 고령군체육회수석부회장을 맡고 있고, 대구광역시체육회 보디빌딩협회 부회장, 성산초등학교 총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조 후보자의 공약은 ▷체육을 통해 고령군의 인구 유입과 군민 행복 ▷임기 내 고령군에 전국 단위 행사 및 도 단위 행사 유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 육성 ▷공명정대하고 개방된 체육회 설립 ▷종목단체 및 읍·면 체육회 활성화 등이다.
조용흠 후보자는 “아직 선거가 끝나지 않아 소감을 발표하는 것이 조심스럽다”며 “체육인 간의 화합에 목적을 두고, 국가 대표급 선수를 육성하는데 주안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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