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인 백영규 대가야 불꽃을 빚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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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인 백영규 대가야 불꽃을 빚다’

고령군, 대가야문화누리서
무형문화재 백영규 전시회

 

무형문화재 백영규 전시회.jpg

 
고령군은 11월 29일부터 12월 3일까지 5일간 대가야문화누리 전시관에서 무형문화재 백영규 전시회 ‘토인 백영규 대가야 불꽃을 빚다’를 열었다.
토인 백영규 선생은 조부와 부친에 이어 3대째 가업인 도자기 빚기를 전수하고 있으며, 고령 백자의 옛 모습을 재현하고 전통방식의 도예를 고집해온 결과, 도예인의 탁월한 솜씨와 능력을 인정받아 지난 2009년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32-다(사기장-백자장)로 공식 지정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달항아리를 비롯한 백영규 선생의 혼이 담긴 한국 전통 도자기 전시를 통해 무형유산 대중화와 많은 군민과 관람객에게 전통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다.
이남철 군수는 “무형문화재 백영규 선생님의 달항아리를 비롯한 고령 백자의 정수를 볼 수 있는 전시회 개최를 축하드리며, 이번 기회에 많은 군민과 관람객이 백영규 선생님의 혼이 담긴 한국 전통 도자기를 관람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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