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달 26일 ‘제32회 고령군수기 직장·단체 테니스대회’를 개최했다. 고령군테니스협회(협회장 문광주)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20개 팀 250여 명이 참가해 조별 리그 예선전 및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을 가렸다.
또한, 이날 대회에서는 지역 체육발전 유공자에 대한 공로패 수여식이 있었다. 문광주 고령군테니스협회 협회장을 비롯해 이순클럽 박종문, 고령정우회 진천수, 다산정우회 박동병, 운수정우회 정순옥, 쌍림한마음 김경숙 총 6명이 공로패를 받았다.
이번 대회는 공로패 수여 등을 통해 테니스 동호인들의 사기를 증진시킴과 동시에 테니스 동호인들 간 소통의 장을 제공했다.
이남철 군수는 “제32회 고령군수기 직장·단체 테니스 대회를 무사히 개최할 수 있게 돼 기쁘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 유감없이 발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