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이남철 고령군수)는 대의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2일 대가야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임시총회에서는 2022년 하반기 운영실적 및 계획을 보고했으며 지난 사)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회에서는 의결된 고령학사 확대운영계획(안), 서울학사 입사생 선발규정 개정(안), 2023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안건으로 상정·승인했다.
2023년 사업으로는 대가야교육원 운영, 창의융·복합 프로그램 운영, 학교 교육경비 지원, 장학금 지원 등 교육여건 개선 사업으로 20억여 원의 예산을 책정했다. 이를 통해 지역인재 육성과 인구유출을 방지하고 명품 교육도시로 한발 더 다가서고자 한다.
이남철 이사장은 “사)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가 2003년 설립돼 현재까지 군민과 각종 단체, 기업인, 출향인 등 각계 계층의 기탁에 힘입어 300억여 원의 교육발전기금이 모금됐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 인재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투자해 왔다”며 “앞으로도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지역의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시대에 맞는 새롭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최종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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