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교육청-한국문인협회 고령지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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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교육청-한국문인협회 고령지부, 업무협약 체결

상호 발전‧협력관계 증진
학교 독서교육‧글쓰기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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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세원 고령교육장(오른쪽 네번째)과 최종동 문인협회 고령지부 회장이 지난 25일 고령교육청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령교육지원청(교육장 기세원)은 지난 25일 고령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한국문인협회 고령지부(회장 최종동, 이하 고령문협)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 고령교육지원청 기세원 교육장과 장영미 교육지원과장, 강지현 장학사, 서준희 중등교육담당이 배석했고, 고령문협에서 최종동 회장과 서상조 상임이사, 진금선 사무국장, 진금숙 문협스터디 팀장이 배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발전 및 협력관계를 증진시키기 위해 필요한 기본적인 사항을 규정하는데 목적이 있다. 기본 원칙으로 양 기관은 상호 협력함에 있어 당해 기관의 제 규정을 준수하고 상호 호혜적인 교류 및 협력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양 기관이 추진하는 협력사업의 내용을 보면, 독서교육에 대한 상호 정보 교환 및 자문, 관내 학교의 독서교육과 글쓰기 지도 지원, 필요에 따른 문학행사, 강연 등에 공동 참여하고, 구체적인 사항은 상호 협의에 의해 결정하기로 했다.

 

기세원 교육장은 “한국문인협회 고령지부와 고령교육지원청이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게 됐다.”며, “특히 관내 학교의 독서교육과  학생들의 글쓰기에 많은 도움을 기대하게 됐다.”고 했다.

 

최종동 고령문협 회장은 “관내 학생들에게 문학을 알리고 문학을 통해 인성발달에 고령문협이 크게 기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또한 학생들에게 운문, 산문 등 글쓰기를 장려함으로써 학업에도 재미를 느끼도록 하고 싶다.”라고 했다.

 

이번 협약의 유효기간은 협약을 서명한 날로부터 2년으로 하고, 다만 협약 만료일 1개월 전까지 당사자가 협약 종료의 의사가 없는 경우 본 협약이 계속 유지하도록 했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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