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게이트볼 남성부‧파크골프 여자단체전부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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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게이트볼 남성부‧파크골프 여자단체전부 우승

제32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13개 종목 237명 선수단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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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은 지난 11월 11일~13일까지 3일간 포항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32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에 출전해 각 종목 괄목할만한 실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고령군 선수들은 게이트볼 남성부 우승, 파크골프 여자단체전 우승을 차지했고, 농구 일반부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전체적인 종목에서 선전을 했다. 그리고 개인전에서는 파크골프 여자개인전에서 오매화씨가 우승의 영예를 차지하고, 파크골프 남자 개인전에서 백승열씨가 3위를 했다.
한편 고령군실버탁구동호회에서는 60대와 70대 혼합복식 각 1팀이 출전해 유동지, 김정희 선수가 60대 3위를 거둬 기염을 토했다. 70대 혼복에 출전한 김용화, 김진자 선수는 준결승에서 아깝게 패해 4위를 차지했다. 30여 명의 회원들이 탁구로 건강을 챙기고 있는 고령군실버탁구동호회는 문장원 회장을 중심으로 실버탁구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고령군은 게이트볼, 농구, 배구, 볼링, 야구, 소프트테니스, 족구, 탁구, 테니스, 태권도, 파크골프, 그라운드골프(사후경기 11. 19.), 배드민턴(사후경기 11. 19. ~ 20.) 등 13개 종목에 선수단 237명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이재근 고령군체육회장은 “제32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에서 땀 흘려 노력한 모든 선수들과 임원진, 대회를 준비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은 이남철 군수님을 비롯한 고령군 관계자와 김명국 고령군의회 의장님을 비롯한 고령군의회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남철 군수는 “다소 쌀쌀한 가을 날씨 속에 치러진 이번 제32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에서 게이트볼 남성부 및 파크골프 여자단체전 종합우승, 농구 일반부 준우승을 축하하며, 고령군을 대표해 참가한 선수 및 임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최종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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