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고령축산물공판장, 전입 응시요건화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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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고령축산물공판장, 전입 응시요건화 구축

실질적인 인구증가 대책 협의

농협고령축산물공판장 도급업체 현장직원채용시 고령군 전입응시요건화 구축협의.JPG

 
농협고령축산물공판장(대표 오세준)에서 지난 16일 공판장 도급업체 11개 대표자들과 고령군 축산정책과(과장 정원청)는 도급업체 현장직원채용 시 타 시군응시자들은 고령군 전입을 응시의 기본요건으로 정하는 전형규정을 신설하는 등의 실질적인 인구증가 대책에 관한 협의를 진행했다.
농협고령축산물공판장 정규직원외 협력사인 고령B.S., 농협유통, 포비, 새한로지스, 가야축산, 천지한우, 참된한우, 한도축산, 대한캡스, 행복한세상, 트리이앵글, 한진패밀리등 11개업체 대표와 현장근로자채용시 전형요건을 고령군에 주소를 둔 자로 한정 또는 우대하는 요건을 신설해 고령군 인구증가에 직접적인 도움이 됨과 동시에 지역경제활력증진을 도모하고자하는 군청의 의견에 적극 동참하기로 합의했다. 
고령축산물공판장장은 공판장이 고령군에 소재하는 만큼 공판장소속 직원 뿐만아니라 협력업체 소속 현장근로자들의 채용시 고령군주소지 요건을 추가함으로서 연중 수시 채용시 고령군외 주소를 둔 자가 응시 및 근로시 고령군에 전입을 유도해 인구증가는 물론 업체차원에서도 고령군 주소지 이전과 실거주를 유도함으로써 업무의 안정성을 도모할 수 있다고 보아 적극 추진하는 것에 마음을 같이 했다.
이남철 군수는 인구소멸위기에 처한 고령군의 현실을 직원모두가 깊이 인식해 소관부서와 연관된 민관단체에 인구증가의 필요성을 적극 홍보함과 동시에 제도적인 방법을 모색하고 있는 중에 이번 농협 고령축산물공판장과 협력업체에서 고령군 인구증가를 위한 노력에 감사를 표하면서 앞으로도 인구증가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종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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