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상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라이프

이길호 시인 홈피용.jpg

이길호(시인)

 

 

문득 어린 시절 생각에
담벼락을 의지하며
물구나무를 서 보았네

 

하늘 바다엔
조각구름이 떠다니고
나무들은 머릴 풀어
바람결에 깃발처럼 흔들고 있네

 

세상을 거꾸로 보니
시간도 되돌아가
잊었던 풍경이 다시 보이네

구독 후원 하기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