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진초, 전교생 제주도 2박3일 체험학습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육

개진초, 전교생 제주도 2박3일 체험학습

아름다운 자연경관 생활문화 견학

개진초, 제주도체험학습.JPG

 
개진초등학교(교장 박찬국)는 11월 2일~4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전교생이 함께 제주도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체험학습은 제주도 일대를 체험하면서 우리 지역에서 볼 수 없는 화산 지형을 관찰하고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생활 문화를 견학하는 시간이었다.
오랜만에 떠나는 숙박형 체험학습이라는 점과 비행기를 타고 가는 체험이라는 것에 개진초 학생들은 즐거움과 호기심에 평소보다 더 설레는 마음으로 제주도로 향해다.
첫째 날은 직접 몸으로 경험하는 에코랜드와 스누피가든을 체험했다.  볼드윈 기관차로 이동하면서 체험하는 커다란 곶자왈자연공원인 에코랜드와 식물원이라고 할 수 있는 스누피가든에서 평소에 볼 수 없었던 식물을 보면서 친구들과 마음껏 뛰어 논 즐거운 시간이었다.
둘째 날은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에 등재된 성산일출봉에 올라갔다. 성산일출봉은 높이 180미터로 바다 속에서 분출해 신기한 모습을 띄게 됐다고 한다. 정상에서 본 끝없이 펼펴진 바다를 보며 우리 개진초 학생들도 커다란 꿈을 펼쳐봤다. 다음으로 국내 최대 수족관과 수중 공연이 있는 아쿠아플라넷과 수중동물을 봤으며 우도잠수함을 타고 바닷속 생물들을 볼 때는 탄성이 저절로 나왔다.
셋째 날은 제주도의 대표 과일인 감귤체험을 하고 노형슈퍼마켙에서 미디어아트로 화려한 미술작품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진초 학생들은 “제주도에서 잠수함을 타고 본 신비로운 바닷속 생물과 친구들과 함께한 에코랜드, 스누피 가든에서의 경험을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라고 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숙박하는 체험을 오랜만에 경험하면서 친구들과 선후배가 서로 어우러져 생활하며 배려심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손정호 기자

구독 후원 하기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