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파크골프 동호인들의 친목 다지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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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파크골프 동호인들의 친목 다지는 날

제2회 고령군수배 및 제3회 협회장기 파크골프대회
단체전 1위 204클럽, 개인전 남자 1위 백승열, 여자 1위 추미금

1. 이영희협회장 개회선언.JPG

이영희 협회장 개회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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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철 군수 대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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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타

 

2회 고령군수배 및 제3회 협회장기 파크골프대회가 화창한 가을 날씨 아래 지난 7일 대가야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됐다.

 

이삼희 전무이사 사회로 진행된 이날 대회는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명복을 기원하는 묵념으로 시작됐고, 특히 안전관리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실시했다.

고령군파크골프협회(협회장 이영희)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고령군파크골프협회 소속 회원들과 관내 동호인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태원 참사를 고려해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대회가 진행됐다.

 

경기장인 대가야파크골프장은 대가야읍 장기리 회천변에 그린 18홀로 2017년도에 조성됐고, 금년에 25부지에 18홀을 추가해 총 36홀 규모로 지난51일 개장했다.

이영희 협회장은 개회선언에 앞서 길어지는 코로나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오늘 대회는 승부에 연연하지 말고 그저 즐기면서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날리고, 동호인 간의 친목을 더욱 두텁게 다지는 날로 함께 만들자라고 했다.

 

이남철 군수는 대회사를 통해 먼저 지난 1029일 이태원 참사로 많은 희생자가 발생해 깊은 애도를 표한다.”라고 전하고 경건하고 안전관리에 유의해서대회가 치러지기를 당부 드리고, 이번 대회를 계기로 파크골프 동호회 간 화합과 친목의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이어 정몽수 경기이사의 경기운영방법 설명에서 경기 진행방식 단체전은 포섬방식(21조로 대결하는 매치플레이)으로 승부를 결정해 최종 우승팀을 가렸고, 개인전은 샷건·스트로크방식(4118홀 동시 티샷) 후 순위를 결정했다.

 

단체사진 촬영 후 이남철 군수, 이영희 협회장, 의장 및 의원, 지회장들이 참여하는 시타로 본격적인 경기가 시작됐다.

경기결과를 보면, 단체전 1204클럽, 2위 제1클럽, 3위 인터넷클럽이 각각 차지했다. 남자 개인전 1위 백승열, 2위 한태식, 3위 손명국 선수가 차지했고, 여자 개인전은 1위 추미금, 2위 박연옥, 3위 이정미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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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사진촬영

 

 최종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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