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에서 살아보기’ 3명, 고령 정착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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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농촌에서 살아보기’ 3명, 고령 정착 성공

쌍림면 개실마을서 참가자 5명
농촌에서 살아보기 2기 수료식

농촌에서 살아보기 2기 체험.JPG

 
쌍림면 개실마을에서 참가자 5명을 대상으로 9~10월 2개월 실시한 농촌에서 살아보기 2기 수료식을 했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지난해 첫 실시했던 사업으로 귀농·귀촌 실행 전 도시민들이 농촌에서 장기간 거주하며 일자리와 생활을 체험하고 지역 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해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에서 7월까지 3개월간 1기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참가자 7명 중 1명이 고령군에 귀촌을 하는 수확을 얻었다.
이번 2기에는 서울, 인천, 세종, 경남 등 전국 각지에서 모집된 5명의 참가자들이 개실마을에 2개월간 체류하면서 딸기잼 만들기, 궁채 수확과 같은 일자리 체험과 고령 문화 탐방, 주민과의 교류 등 개실마을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1기와 마찬가지로 이번 2기에서도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수료와 동시에 참가자 2명(부부)이 제2의 인생을 위해 우곡면 사촌리에 귀촌했다.
이남철 군수는 “도시민들이 농촌에서 살아보기를 통해 농촌 정착의 발판이 되기를 바라며, 개실마을과 함께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종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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