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중, 청도신화랑풍류마을 방문·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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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다산중, 청도신화랑풍류마을 방문·체험

국궁 체험·화랑VR체험
명상실 체험 등 다양한 활동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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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중학교(교장 이미애)는 지난 14일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청도신화랑풍류마을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학생들이 청도군 운문면에 위치한 청도신화랑풍류마을을 직접 방문하는 것으로 운영됐다. 청도신화랑마을은 화랑정신(세속오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신체와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도록 했으며, 본교 학생들은 국궁 체험·화랑VR체험·명상실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경험했다.
 다양한 체험 중에서도 학생들은 국궁 체험에 높은 관심도를 보이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국궁 체험에 참여한 서 모 학생은 “올림픽에서 봤던 양궁이 아닌 우리나라의 궁이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되었다. 그리고 국궁을 사용할 때는 체력뿐만 아니라 마음의 수양 또한 필요하다는 사실을 배웠다. 이번 체험을 통해 화랑의 정신을 직접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미애 교장은 “중간고사가 끝난 학생들이 공기 좋은 청도에서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기쁘다. 학생들이 체험한 활동들을 보니 역사 수업 시간에 학습한 화랑정신을 학생들이 직접 몸으로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된 것 같다. 우리 학생들이 이번 체험을 계기로 화랑정신을 본받고 몸과 마음 모두 튼튼한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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