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의 제안, 고령군의 정책이 된다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군민의 제안, 고령군의 정책이 된다

군정 정책 제안공모 우수제안 선정

지난달 26일, 군청 우륵실에서 ‘2022 군정 정책 제안공모’에 대한 제안심사위원회를 개최해 공무원 5건, 일반인 3건, 청소년 2건을 포함한 총 10건의 우수제안을 선정했다.
이번 제안공모는 일반인·청소년 부문 및 공무원 부문으로 분리 실시해 상반기까지 군정 전 분야에 걸쳐 아이디어를 공모했으며, 특히 올해는 청소년 제안건수가 250건으로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는 등 총 485건의 제안이 접수돼 군민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체감할 수 있었다.
공모를 통해 접수된 전체 제안 중 2차 심사를 통과한 55건에 대한 위원회 심사 결과 공무원 부문에서 ‘MZ세대 공무원과 함께하는 군수와의 메타버스 소통방’ 제안이 은상, ‘회의실 내 스마트(전자) 명패 구축’ 및 ‘공무원 안심번호를 통한 공무원 사생활 보장’ 제안이 동상, 그 외 2건은 장려상으로 선정됐다.
일반인 부문에서는 ‘코로나 이후 지역관광활성화 방안(영상 숏폼 공모전 시행)’ 제안이 은상, ‘고령문화원 백일장 확대 개최를 통한 문학도시 고령 브랜드화’ 제안이 동상, 그 외 1건이 장려상으로 선정돼 총 3건이 수상제안으로 선정됐다.
또한 청소년 제안 부문에서는 ‘고령 딸기의 지리적 표시제 등록’ 제안이 동상, ‘자동차 앞 유리에 부착하는 휴대전화 알림판을 활용한 고령군 홍보’ 제안이 장려상으로 채택됐으며, 시상식 일정은 추후 확정해 개별 통보 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제안심사위원회에서는 심사대상 제안의 다각적인 요소를 검토해 군정발전에 긍정적 파급효과가 있다고 판단되는 제안을 우선해 시상등급을 결정했으며, 향후 군민의 소중한 제안을 정책으로 만들어 나가는 제안제도 본연의 취지에 부합하도록 군정에 적극 반영해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이남철 군수는 “우수제안으로 선정된 제안은 물론이고 선정되지 못한 제안들도 모두 군민의 소중한 의견이므로, 고령군에 도움이 되는 제안은 모두 군정에 반영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하며, 수상자를 비롯해 공모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손정호 기자

 

구독 후원 하기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