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초, 언어문화 개선으로 아름다운 인성 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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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고령초, 언어문화 개선으로 아름다운 인성 함양

어르신과 함께하는 예절학당
‘인성 독서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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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초등학교(교장 정태호)는 9월 7일, 8일, 13일 총 세 차례에 걸쳐 1, 3, 5학년 학생에게 ‘2022 어르신과 함께하는 예절학당’의 일환으로 인성 독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1학기에 2, 4,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인성 독서 프로그램에 대해 학생들의 호응이 많았기에 2학기에는 다른 학년까지 확대해 실시하게 됐다.
학생들은 그림책 ‘기분을 말해봐’, ‘미움’, ‘가시소년’ 등을 함께 읽으며 자신의 감정 온도와 언어 습관을 점검하고 서로에게 힘이 되는 말을 나눈 후 마인드 업 카드를 만들어봤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5학년 박 모 학생은 “책을 읽고 나서 내 말 속에도 가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마인드업 카드를 만들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힘이 되는 말을 해야겠다고 다짐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고령초등학교는 올해 중점적으로 학생들의 언어문화를 개선하고 아름다운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 모두가 하나가 되어 각종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정태호 교장은 “본교는 학생 주도적 활동 위주의 인성교육 및 언어문화 개선 교육을 통하여 모두가 행복한 학교 문화를 확립하고자 한다.”고 했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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