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새마을회(회장 박중규)는 지난 8일 읍면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장 20여명과 함께 태풍 ‘힌남노’로 인한 피해를 조속히 복구하고, 시민의 일상회복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경주시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추석을 목전에 두고 피해를 본 지역의 이재민을 돕기 위해 가정과 상가 등 골목골목을 찾아다니며 가재도구를 정리하고, 2차 피해를 막기 위한 위험 구조물을 점검, 수리하는 등의 활동을 했다.
박중규 회장은 “명절을 앞둔 피해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자원봉사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상황이므로, 우리 군 새마을회에서도 빠르고 적극적인 봉사활동 체계를 꾸렸다. 이재민이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추후 도움의 손길이 더 필요하다면 어디든 지원할 예정”이라고 했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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