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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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정효영 수정.jpg

 

 

 

독도

 

 

물길 이 백리 파도를 타고가면

동해의 가장자리

동도 서도, 섬 가족 옹기종기

살아가는 세상


심해에 뿌리박고

돌 기둥 세워 올려

우레 같은 파도에도

우레 같은 천둥에도

꿋꿋하게 살아가는 사내다운 섬


조상들이 지어주신 

대한봉 우산봉 탕건봉

삼봉을 지붕삼고

촛대바위 촛불 켜고

삼형제 동굴바위 형제우애 두터운 정


가슴에 새긴 한국 령

한국인이 새겼나니

변방에서 부르노라 독도의 노래

변방에서 지키노라

대해에서 싸우노라.

 


* 독도의 날을 기해 부부동반 독도 나들이에서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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