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署, 관내 중증장애인 시설 일제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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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署, 관내 중증장애인 시설 일제점검

성요셉요양원 및 성요셉재활원
장애인 성폭력·학대 예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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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경찰서(서장 김순태)는 지난 13일 고령 관내 장애인 시설인 성요셉요양원 및 성요셉 재활원의 장애인 성폭력·학대 예방 점검을 시행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고령군청 장애인시설 담당의 도움을 받아 고령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장, 여성청소년계장, 수사팀장, 성범죄 담당으로 구성된‘합동점검팀이 함께 시설을 방문해 지원 물품(각티슈)을 전달했다.
고령군 자료에 의하면 고위험 중증 장애인이 105명으로 해당 시설에서는 중복장애(지체장애·지적장애)를 가진 입소자가 많았고, 입소자는 연 1회 그림 책자로 인권 및 성범죄 등의 교육을 의무적으로 받고 있었으며 요양보호사는 연 2회 교육을 받고 있음을 확인했다.
입소자들은 의사 표현이 명확해 자체적으로 자치회를 운영하면서 자신들의 의사를 표현하고 있었으며, 시설 내 1:1 성교육 및 상담이 이뤄지고 있어 성폭력· 학대에 철저한 대응을 하고 있었다.
최종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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