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소방서는 지난 17일 대가야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화재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 및 소방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불시출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 상황을 가정해 고령군청 등 유관기관과 소방차량 40대, 소방공무원 15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압작전에 따라 체계적인 화재진압활동으로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불시출동훈련은 불특정 장소에 화재 상황을 가정해 △현장 도착시간 파악 △옥내소화전 및 송수구 등 소방시설 점령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요령 △현장 안전사고 예방교육 및 훈련 피드백 등으로 이뤄졌다.
백승욱 고령소방서장은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유사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지역의 재난 발생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종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