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수 후보 적합도 이남철 31.4% 큰 격차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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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수 후보 적합도 이남철 31.4% 큰 격차 선두

박정현 18.8%, 임욱강 18.6%
여경동 14.3%, 배기동 9.6%

 

지난달 30일자 A일간신문 여론조사에 따르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고령군수 국민의힘 경선후보에 대한 적합도 조사결과 이남철 후보가 31.4%로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뒤이어 박정현 18.8%, 임욱강 18.6%, 여경동 14.3%, 배기동 9.6% 순이다.
특히 부동층으로 분류되는 응답자가 7.4%에 불과해 특별한 사유 없이 이변을 기대하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A신문은 분석했다.
다만 1차 컷오프를 통과한 모 후보자의 공천과정을 수용할 수 없다며 경선 불참을 선언한 박정현·임욱강 두 후보가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것이 큰 변수가 됐다.
국민의힘 후보로 이남철·여경동·배기동 세 사람이 경선에 참여해 결정된 공천자와 두 명의 무소속 후보 등 고령군수 선거는 3파전으로 치를 전망이다.
이번 A신문의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고령군민들의 군수 선택 기준으로 ‘후보 자질과 인물’이 32.2%에 달한 반면, ‘정책과 공약’은 18.9%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뒤이어 ‘청렴도’ 15.9%, ‘행정경험 11.6% 등이 두 자릿수 비율을 차지한 반면 ‘정치적 역량’ 7.8%와 ‘소속정당’은 6.9%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즉 정치적 역량이나 소속정당보다는 청렴하면서 자질을 갖춘 후보를 선택기준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종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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