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기동 고령군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선거운동 돌입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배기동 고령군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선거운동 돌입

살고 싶은 고령 서민경제 안정 우선

배기동2.jpg

 

국민의힘 배기동 고령군수 예비후보가 지난 9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은 김영선 전 한나라당 당 대표와 경북대 사회과학대 하세헌 학장, 청구 중고등학교 제11대 정경수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많은 지지자들이 자리를 꽉 메워 응원 열기가 개소식장을 뜨겁게 데웠다. 

정희용 선대본부 김의순 본부장을 비롯해 고령군 임인생 동기회 전환승 회장 등이 축사를 통해 배기동 후보의 건승을 기원했다. 

이날 배기동 예비후보는 ‘살고 싶은 고령, 내일이 있는 고령’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서민경제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어 “고령은 저출산, 고령화로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를 겪고 있다”며, “고령군민들의 복지를 향상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기대에 부응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군정책을 수립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12대 주요 공약으로 △어르신 생활안전자금 지급 △대구 지하철 고령군 연결 △각종 규제 정비 △농작업 기계화보급 △지역상가, 전통시장 활성화 △대기업 물류단지, 중견기업 유치 △일자리종합 지원센터 설립 △농산물 직거래 판매장 확대 △생활형중심 명품아파트 건립 △체류형 관광사업 확대 △강정 고령보 차량통행 촉구 △돌봄서비스, 의료서비스 확대 등을 약속했다. 

특히 “지역의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생활 안정 자금 월 30만 원을 지급하겠다.”는 공약으로 “선심성 사업과 중복사업을 폐지하고 지방세 회계감사 등의 행정혁신으로 예산을 절감해 재원을 마련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최종동 기자

구독 후원 하기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