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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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준공

총사업비 19억1700만원 투입
지역농산물 경쟁력 강화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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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고령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준공식’을 개최하고 테이프컷팅을 진행하고 있다.
 
‘고령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준공식’을 지난 1일 대가야읍 낫질로 48번지 현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곽용환 군수, 성원환 고령군의회 의장, 김명국 부의장, 배철헌·배효임·김선욱 의원, 김점득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 부본부장, 고령농협 내부조직장(대의원, 영농회장, 이장, 부녀회장)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식순에 의해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식, 내빈축사, 테이프컷팅, 시설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고령농협APC는 조합원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지난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을 시작으로 2020~2021년 고령군 지자체협력사업 등을 통해 총 사업비 19억1700만원이 투입됐으며, 대지면적 4,195㎡(1,268평)에 건물면적 1,598㎡(483평) 규모의 지상2층 건물1개동(선별장, 회의실)과 지상1층 건물2개동(저온저장시설, 비가림시설)으로 세워졌다. 올해 사업계획 및 지자체협력사업을 통해 종합자재센터 건립을 예정 중에 있다.
곽용한 군수는 축사에서 “우리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와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농산물 물류 효율화와 규격화로 상품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원환 고령군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우리 지역 농산물의 신선도를 유지하면서 출하량 조절이 가능해 지역 농업인들의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박종순 조합장은 “전문 선별장을 원활하게 운영해 농산물 유통체계 개선과 물류비 절감을 이뤄내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특히 고품질 안전 농산물 공급으로 고령군 거점 산지유통센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수급조절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종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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