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소방서(서장 백승욱)는 최근 화목보일러 및 겨울철 화재 위험 3대 용품(전기장판, 전기히터, 전기열선 가열기)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용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최근 5년간 화목보일러 사용 화재발생 통계에 의하면 총194건으로 주요 화재 원인은 부주의70.1%, 기계적 요인24.7%, 기타12.4%으로 연평균 38.8건 발생 했다.
화목보일러 화재는 주로 가연물(종이, 목재, 건초 등)을 가까이 두어 불씨를 방치하는 부주의 행동과 연통이 과열되는 원인 때문에 주로 발생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변 2m내 가연물이 없어야 하며 인근에 소화기를 비치하는 등 반드시 화재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또한 겨울철 난방용품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대한 주의사항이 필요하다. 먼저 전기제품 사용 시에는 반드시 고장 여부를 확인 하고 공인 인증된 안전한 제품을 사용해야 하며 제품 사용 전·후 안전관리 방법을 준수해 항상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고령소방서 예방담당자는 “겨울철 증가하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가구별 지도 방문 및 유선 전화 안내 등을 실시해 안전한 고령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