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詩) 정원에서 친구와 시의 아름다움 나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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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시(詩) 정원에서 친구와 시의 아름다움 나누다

다산중, 중앙 쉼터에
행복한 꿈을 꾸는 시 정원 조성

다산중 행복한 꿈을 꾸는 시 정원 만들기.jpeg

 

다산중학교는 도교육청의 시울림학교 운영 관련 ‘행복한 꿈을 꾸는 시 정원’만들기 사업 예산을 받아 중앙 쉼터에 학생들을 위한 시 정원을 조성했다.
시 정원은 일체형 퍼걸러를 설치하고 주변에 시화 작품을 전시해 만들었다. 시화는 미술 시간에 아름다운 우리 시 몇 편을 골라 학생들이 시를 이해한 후 각자의 생각에 따라 그림으로 표현했으며 학생들의 작품뿐만 아니라 다양한 시를 계속 바꾸어 전시할 계획이다.
기존의 중앙 쉼터에는 학생들이 앉을 만한 공간이 없어서 다소 불편함이 있었는데 이번에 퍼걸러를 설치하면서 학생들이 좀 더 편안하고 자유롭게 쉴 수 있는 공간이 생겼다. 시 정원을 꾸민 후 학생들은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자신들이 그린 시화가 전시된 것도 뿌듯해했다.
1학년 이윤수 학생은 “시 정원에 우리가 앉을 수 있는 공간이 생겨서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쉴 수 있어서 좋다. 친구들의 시도 감상할 수 있어서 더 좋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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