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용 의원, 농협중앙회장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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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용 의원, 농협중앙회장 면담

고령 딸기농가 피해 사항 전달
농작물 재해보험 적용 확대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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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용<사진> 의원은 지난달 27일 농협중앙회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을 만나 고령·성주·칠곡군의 지역농협의 현안 사안들을 논의하고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희용 의원은 지난 10월 24일 일요일 고령군 딸기 피해 농가를 방문해 피해 입은 농민분들의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청취했고, 그 내용을 정리해 농협중앙회를 방문해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정희용 의원은 “지난 8월에서 10월 사이 이상기온으로 인해 고령군 딸기 모종이 미활착돼 농가별 30% 수준이 병충해가 진행 중이며, 피해예상금액은 94억 원에 달하며, 이외에도 성주군, 칠곡군 지역에도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라며, “생계형 무이자 자금지원과 농협 농작물 재해보험 적용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면담에서는 기존 농협중앙회 차원에서 추진하는 정책들에 대한 고령군·성주군·칠곡군 지역농협의 건의 사항을 전달하고 농촌지역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정책적 건의 사항에 대해서 의견을 나눴다.
정희용 의원은 “농협중앙회 차원에서 농촌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펼치고 있지만, 농민들과 지역민들이 체감하는 온도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라며, “향후 우리 지역뿐만 아니라 농촌지역의 다양한 애로사항에 대해서 농협중앙회와 지역농협과 가교역할을 하며 농촌지역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종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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