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규 “검증된 새인물에게 고령의 미래를 맡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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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임영규 “검증된 새인물에게 고령의 미래를 맡겨야 합니다”

고령군수 출마예정자, 출마의 변을 듣는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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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규

 

▣ 출마 이유
- 지난 32년 공직에 몸담았습니다. 1995년 민선시대가 열린 후 민선 1기부터 민선 7기까지 군청에서 근무하며 항상 군민의 입장에서, 군민만 생각하며 일했습니다. 지난 3월 정든 공직을 2년 3개월 앞당겨 명예퇴직 후 고향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고 있습니다. “어떤 고령에서 살고 싶습니까?”, “우리 고령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갔으면 좋겠습니까?” 많이 고민하고, 주민 고견을 경청하고 있습니다.
고령은 면적도 작고, 인구도 적습니다. 청년은 떠나고 고령의 미래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살림살이가 더 나아졌으면 하는 군민의 목소리를 들을 때마다 어깨가 무겁고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고령은 발전 가능성이 큽니다. 그래서 고령의 발전과 미래를 열 새인물이 필요합니다. 검증되지 않은 새인물보다는 고령을 누구보다 속속들이 알고, 풍부한 행정 경험과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가진 검증된 새인물에게 고령의 미래를 맡겨야 합니다. 제가 적임자라고 자신합니다.
고령에 새로운 미래비전을 제시하겠습니다. 도약하는 고령, 역동적인 고령을 만들겠습니다. 떠나지 않고 찾아오는 고령, 미래의 가치에 투자하는 고령을 일구고 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을 소중하게 여기는 군수가 되고자 합니다. 고령의 화합을 이끌며 늘 군민을 중심에 두는 따뜻한 행정으로 더불어 사는 행복한 고령, 미래가 활짝 열린 고령을 완성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 

 

 

▣ 중점 공약은?
지역경제를 살리고, 좋은 일자리가 절실합니다.
고령은 대구를 중심으로 한 광역경제권에 접해 있습니다. 사통팔달의 교통망도 갖고 있습니다. 경제 여건이 좋습니다. 이를 잘 활용한 고령경제의 새로운 로드맵을 만들겠습니다. 산업구조를 4차 산업혁명에 맞춰 고도화, 첨단화, 클러스트화 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세일즈군수’가 돼 기업을 찾아다니며 투자를 유치하는데 전력을 쏟고, 이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와 미래 일자리를 찾아내겠습니다. 미래 일자리를 통해 청년과 여성이 고령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농업은 고령의 주력산업입니다.
농민이 잘 살아야 합니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은 첨단농업을 추진하겠습니다. 판로를 국내를 넘어 글로벌로 확대하겠습니다. 청년·여성농부를 위한 교육과 창농자금, 정착 지원정책도 시급합니다. ICT 융복합 스마트팜,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을 통해 젊은이가 살기 좋고, 젊은이가 돌아오는 희망 농촌 고령을 만들어야 합니다.
고령은 대가야의 중심지입니다.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인 가야 프로젝트를 조기 추진토록 하고, 문화관광정책을 재정립해 세계 속의 문화관광도시 고령으로 키워내겠습니다. 
교육이 매우 중요합니다.
공립학교, 폐교, 교육 안전 등 고령이 안고 있는 교육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군민들과 머리를 맞대 고민하고, 대안을 찾아야 합니다. 보다 나은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군차원의 교육 재정을 대폭 늘려야 합니다. 실력이 있어도 가난해 학업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희망사다리’를 놓겠습니다.
어르신·엄마와 아이를 위한 행복·건강·감동·나눔복지를 실천하겠습니다.
노인 복지를 위해 노인회관, 노인복지관 건립을 추진해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다니기 좋은 고령을 만드는 데에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 후보자로서 자신만의 강점
- 듣고 난 뒤 행동하며 32년 공직에서도 그러했듯이 현장에서 답을 찾고 있습니다. 공직생활동안 사업부서 경험이 풍부해 지역 실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8개 읍면 구석구석을 모두 다녀봤고, 어느 지역에 어떤 부분이 부족하고, 어떤 부분을 발전시켜야 하는지를 잘 알기에 구상도 마쳤습니다. 공직생활 때 중앙부처와 경상북도를 수없이 다니며 쌓은 검증된 경험과 노하우, 폭넓은 인적네트워크도 저의 강점입니다.

 

▣ 롤 모델
- 고 박정희 전 대통령입니다.
여러 평가도 있지만 저는 그분에게서 ‘하면 된다’, ‘할수 있다’는 강한 신념과 추진력을 배웠습니다. 사람에게는 먹고사는 문제가 가장 중요합니다.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되어야 그 다음을 할 수 있습니다. 그는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했고, 그 어려운 시기에 획기적인 경제발전과 전 국민을 한마음 되게 한 새마을운동을 통해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했습니다. 우리 고령은 미래 고령을 열어야 할 중요한 시기입니다. 다시 한 번 군민들과 힘을 모아 ‘하면 된다’, ‘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고령호의 선장이 되겠습니다.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은 고령 박 씨로 그 뿌리가 바로 고령입니다.

 

▣ 취미
- 걷기 운동입니다. 걸으면 마음이 편안해 지고, 사색도 할 수 있고, 건강도 유지해 줍니다. 특히 걸으면서 이웃들을 자주 만나게 되고, 공직에서 잘 살피지 못한 이야기를 많이 듣게 됩니다. 공부도 하고, 건강도 챙기고 일석이조죠. 이젠 군민들과 함께 하는 걷기운동이 됐습니다.

 

▣ 최근 읽었던 감명 깊은 책
- 다산 정약용의 목민심서입니다. 저의 공직생활과 인생의 지침서입니다. 지방 수령이 갖추어야할 덕목과 해야 할 일을 총망라해 놓은 책으로, 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여전히 우리에게 많은 것을 시사해 줍니다. 관리들에게는 좋은 지침서가 되고, 사람들에게는 생활의 교훈서이기 때문입니다. ‘군자의 학문은 수신(修身)’이 반이고, 나머지 반은 목민(牧民)‘이라고 하는데 그 만큼 수신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수신과 목민의 자세는 지방자치단체장이 반드시 갖추어야 할 덕목입니다.

 

▣ 프로필
▲ 학력
- 1963, 3 (만 58세) 고령 쌍림 출생
- 백산초등학교 졸업 (25회)
- 쌍림중학교 졸업 (5회)
- 능인고등학교 졸업 (38회)
- 대구대학교 이공대학 졸업
- 경북대학교 정책정보대학원 졸업
▲ 경력
- 고령군청 근무 (32년)
- 지방기술서기관 (4급)
- 쌍림면장
- 군민안전과장
- 건설과장
- 고령청년회의소 회원 (전)
- 고령청년회의소 특우회 회원 (전)
- 고령군 계묘생연합회장 (전)


▲ 가족사항 - 부인 배영미씨와 2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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