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지 못하더라도 같은 보름달 보며 행복한 추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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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지 못하더라도 같은 보름달 보며 행복한 추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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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한 여름의 뜨거웠던 바람은 가고 어느새 가을 건들바람이 불어옵니다. 벌써 추석입니다.
이전처럼 가족 모두가 함께 모여 보낼 수 없습니다만 마스크를 벗고 웃으며 서로의 얼굴을 바라보는 날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행복한 추석 보내시길 바랍니다.


군민 여러분,
코로나 19로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가족과 이웃을 위해 방역수칙을 지키며 묵묵히 생업에 종사하시는 군민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우리 고령군은 군민 여러분께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고 적극적으로 백신 예방접종에 참여해 주셔서 슬기롭게 위기를 이겨내고 있습니다. 군민 여러분 덕분입니다.

남은 한해 군민들의 삶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주요 역점사업과 현안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지역 현안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군민 여러분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하겠습니다.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함께하지 못하더라도 우리의 머리 위엔 같은 보름달이 뜰 것입니다. 밝고 풍요로운 보름달을 바라보며 이번 추석이 마스크를 쓰고 맞이하는 마지막 추석이 되길 기원합니다.


계절이 바뀌는 지금, 무엇보다 건강조심하시고 평안한 추석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고령군수 곽용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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