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소방서는 지난 11일, 고령보건소와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 프로그램 홍보 및 업무협의를 위해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 1일부터 시행중인 출산장려 및 저출산 극복을 위한 아이행복 시책의 일환인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는 출산이 임박하거나 조산 우려가 있는 임산부와, 출산 후 거동이 불편한 모든 임산부를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구급서비스이다.
119안전신고센터(www.119.go.kr) 사이트를 방문 해 본인의 출산 관련 정보를 등록하면, 추후 119로 신고 접수 시 등록된 정보가 출동하는 구급대원에게 자동으로 제공돼 빠른 상황 판단과 신속한 응급처치를 시행할 수 있으며, 보호자 및 가족에게도 신고 현황이 자동으로 전송되기 때문에 즉시 현재 상황을 인지할 수 있다.
고령서 구급담당자는 “임산부가 안심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임산부 관련 출동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코로나19 감염예방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소독 및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