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면은 지난 9일 기존의 방식을 벗어나 면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 이장회의’를 어곡리 마을회관 3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장 및 전·출입자 등 30여명이 참석했고,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했다.
기존 이장회의는 관공서의 사업 진행사항이나 지침을 안내하는 일방적인 소통방식에 머물렀으나, ‘찾아가는 현장 이장회의’를 통해 직접 면민들이 사용하는 공간에서 진행하며 서로의 입장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로 발돋움할 수 있게 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 방역 예약 안내, 긴급복지 사업 연장 및 지원 안내,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 대상지 추천 등 면민들에게 직간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을 홍보했을 뿐 아니라 성산파출소에서도 방문해 보이스피싱 등 범죄예방 요령을 홍보하는 등 주민들과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계좌번호 복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