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우수’ 열린관광지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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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우수’ 열린관광지로 선정

열린 관광지 조성 사업
사업비 5천만원, 컨설팅 지원
시각장애인 위한 촉각체험
콘텐츠 높은 평가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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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가 지난 5월 시행된 열린 관광지 모니터링 평가 실시 결과 우수 열린 관광지로 최종 선정됐다.
열린 관광지 조성 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 임산부 등 이동 취약계층의 관광지 내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체험형 관광 콘텐츠 개발, 온∙오프라인을 통한 무장애 관광 정보 제공, 무장애 인식 개선 교육 등을 통해 모든 국민이 쉽고 편리하게 관광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써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 한국관광공사가 시행하는 사업이다.
고령군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는 2017년도 ‘열린 관광지 공모 사업’에 선정됐고, 이번 평가는 총 92개 열린 관광지 중 조성 후 3년 이상 경과한 2015 ~ 2017년 기간 중 선정된 17개를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전문가 현장조사와 관계자 심층면접, 방문객 통계 분석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전문기관, 무장애시설전문가, 장애인 등으로 구성된 자문단으로부터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촉각체험 콘텐츠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 열린 관광지로 선정됨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사업비 5,000만원 지원 및 시설 개보수, 무장애 관광콘텐츠 개발 등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 받을 예정이다.
곽용환 군수는 “우수 열린 관광지로서 평가 선정된 만큼 유지관리에 더욱더 철저를 기할 예정이며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관광객이 이동의 불편이나 관광 활동의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는 2009년 4월 19일 개관해 여름철 청정 야외 물놀이장, 레일썰매장, 전기차, VR체험관, 유물체험관, 가마터 등 체험, 전시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통나무 왕가 펜션은 코로나 19로 인해 친환경∙깨끗한 관광지로 여행객들에게 꾸준히 선호되고 있다.
최종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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