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나는 응급실 닥터헬기 출항 8주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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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나는 응급실 닥터헬기 출항 8주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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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중증응급환자의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2013년 7월부터 도입해 운영 중인 응급의료 전용헬기(닥터헬기)가 출항 8주년을 맞았다. 8년 동안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지구 7바퀴 반을 날았고 1일 평균 100km를 비행했다.
닥터헬기는 응급의학과 전문의, 응급구조사(또는 간호사)가 탑승해 응급현장으로 출동하며 기도삽관, 인공호흡기, 응급초음파기, 심근경색진단이 가능한 12유도 심전도기, 효소측정기, 환자활력측정 모니터 등 응급의료장비와 의약품을 구비하고 제세동(심장박동)과 심폐소생술, 기계호흡, 기관절개술, 흉관삽관술 등 전문처치가 가능해 ‘하늘을 나는 응급실’로 불린다.
또한 신속한 응급환자 이송뿐만 아니라 헬기 내 치료와 응급의학과 전문의의 초기판단에 의한 환자진단과 치료계획이 세워지고, 의료기관 도착 즉시 의료진의 전문검사와 처치가 실시간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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