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초, 휴대폰 없이도 숲에서 재미있고 알차게 시간 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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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다산초, 휴대폰 없이도 숲에서 재미있고 알차게 시간 보내요

̒나눔의 숲 캠프’ 체험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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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초등학교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26일 다산초등학교 3~4학년 10명을 대상으로 ‘나눔의 숲 캠프’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국립칠곡숲체원과 연계해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상황으로 지친 학생들에게 꽃과 식물을 이용한 다양한 체험 활동을 실시해 무기력함과 스트레스 해소의 목적으로 계획됐다.
숲해설가의 진행으로 오감을 자극해 숲의 다양한 환경요소에 대해 관찰하는 “오감빙고”, 자연물을 활용한 신체바깥놀이 “놀이로 만나는 숲”, 나무의 해부학적 구조와 특징을 관찰하는 “나무의사되기”, 압화를 이용한 부채 만들기, 손수건에 나뭇잎을 물들이는 “짝꿍꼼지락” 등의 체험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치유의 시간을 갖게 됐다.
이번 체험활동에 참여 한 4학년 학생은 “컴퓨터와 휴대폰 없이도 숲에서 재미있고 알차게 시간을 보내는 방법을 배웠다. 여름방학이 되면 가족들과 함께 숲에서 휴가를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정해철 교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적은 학생들이 자연과 함께하는 숲 캠프를 통해 정서적인 안정을 얻고 학업이나 일상에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해 밝고 건강하게 생활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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