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임기, 고령 미래 100년 준비 열정으로 완수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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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남은 임기, 고령 미래 100년 준비 열정으로 완수할 터”

곽용환 군수, 민선7기 3주년 맞아 사업 추진 성과·3대 비전 제시
파크골프장 확장·실내체육관 조성 등 차질 없는 추진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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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용환 군수는 민선7기를 “‘더 큰 고령! 더 행복한 군민!’이라는 군정 목표로 지난 3년간 안전하고 살기 좋은 관광도시로서의 모습을 완성하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고 했다.”고 회고했다.
이제 이의 결실이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해 고령군이 ‘삶의 만족도, 대한민국 1위 도시!’ 도내 군부에서 ‘가장 청렴한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또한 적극 행정으로 군민과 소통해 삶의 만족도 부문에서 전국 1위와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군부 2위권, 경북도 내 최고 등급을 차지했다.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25억 원의 고령사랑 상품권을 발행해 고령사랑카드와 제로페이를 도입해 전통시장 활성화 분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2020년에는 국도비 공모사업에서 총 44건, 국도비 686억원을 포함해 1,088억원의 재정을 확보했다.
또한 통계청에서 발표한 ‘사회동향 2020’에 따르면 자연친화적인 공간과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보유한 우리군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관광활동 관련 카드매출액이 40.2% 이상 급증해 안전하면서 새로운 체험을 할 수 있는 최적의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우리의 자랑인 지산동고분군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국내 최종관문을 통과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대가야종묘 개관 및 대제 봉행으로 520년간의 역사 속에서 국가적 위상과 문화적 독창성을 지닌 철의 왕국 대가야가 4국으로 인정받아 고령의 자긍심을 높여 나가고 있다.
민선7기 3주년을 맞아 곽 군수는 세 가지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먼저, 문화관광 성장축인 대가야 문화벨트를 완성해 ‘감동 있는 문화관광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
고령만의 고유한 자산으로 대가야의 문화융성의 미래를 그려 나가겠다.
대가야의 역사에 현대적 감각을 불어넣기 위해 △군계획도로 정비(일량교~썩은덤~통문) △썩은덤 회전교차로 조경공사 △큰골 소하천 정비공사 △대가야역사문화벨트 연계도로 확포장공사 △안림천 하천재해예방사업 △안림천 지방하천정비사업 △파크골프장 확충사업 △안림천 궁도장 및 모터크로스장 건립 △대가야물길 회천 정비사업 △모듬내 캠핑장 및 회천 관광자원개발사업 연계를 통해 대가야 문화가 안림천과 회천으로 이어져 레포츠와 경관을 즐길 수 있는 관광 거점으로 만들어간다.
대가야의 역사 복원과 새로운 부흥을 위해 △지산동 대가야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대가야 궁성지 발굴∙정비 △대가야 역사문화클러스트 사업 △고아리 벽화 고분 모형관 건립 △대가야∙우륵박물관 디지털 콘텐츠 개발 등을 추진해 대가야의 위상이 한껏 높아지고 있다.
둘째, 군민의 삶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정책추진으로 군민생활속에 여가와 휴식이 있는 삶을 만들어 가겠다.
군민 누구나 품격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산 건강가족센터 조성 △쌍림행복이음터 조성 △고령 실내체육관 조성 △파크골프장 확장 등을 추진해 생활체육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다.
지역 활력을 회복하기 위해 △금빛마실 어울림센터 △대가야복합생활문화조성 △대가야역사공원 조성 △다산면 도시재생사업과 신도시 개발 △다산문화공원 경관개선 △사문진교 경관개선 △새뜰마을 사업과 꿈꾸는 시간여행자센터 조성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과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과 소규모 배수개선사업 △우곡문화공원 조성 등 생활인프라 확충을 통해 군민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간다.
셋째, 고령경제를 이끌어갈 신성장동력 육성으로  ‘낙동강 경제벨트’를 완성해 나가겠습니다.
△2020년 동고령 일반산업단지의 입주에 이어 열뫼일반산업단지, 월성일반산업단지, 송곡일반산업단지를 조기 완공하고 △광역물류 유통의 중심지가 될 동고령 IC 물류단지 조성 △LNG복합화력발전소 건설 지원과 첨단산업의 투자유치 △지역 제조업의 스마트화와 정책자금 지원 산업단지 기반시설 정비, 기업애로 현장지원을 통해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
△문화관광형 시작육성으로 골목상권을 살려나가고 △고령대가야시장 특성화 사업과 현대화 △고령페이와 상품권 활성화, 정책자금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얼굴에 웃음을 찾아 드리겠다.
고령의 미래를 열어갈 청년을 위해 △청년문화커뮤니케이션센터 조성 △사회적경제 청년일자리와 도시청년 시골 파견제 사업 △청년예비창업지원과 인턴사원제 추진으로 절망에 늪에 빠진 청년들에게 희망의 다리를 놓아 주겠다.
우리는 작은 자치단체이다. 하지만, 우리가 가진 자산과 능력은 어느 곳에도 뒤지지 않는다. 이제는 가시적인 결실을 하나하나 거두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야 할 시점이다.
불광불급(不狂不及) 이란 말이 있다. “어떤 것에 미치지 않으면 일정 수준에 도달하지 못한다.”는 뜻이다.
뛰어난 사람만이 성공하고 앞서 나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평범한 사람도 거듭된 실패와 노력을 통해 작은 것을 모아 큰 것을 이룰 수 있다.
세상은 만만하지 않다. 그저 대충해서 이룰 수 있는 일은 어디에도 없으며, 현재에 몰두하지 않으면 미래도 놓치게 된다. 저부터 신발 끈 고쳐 매고, 오직 군민을 위해 ̒누구나 살고 싶은 아름다운 도시 고령!̓을 만들겠다는 첫 마음을 되새기면서 모든 열정을 쏟겠다.
이러한 자부심과 긍지는 “더 큰 고령! 더 행복한 군민!”이라는 슬로건 아래 묵묵히 함께 해주신 군민 여러분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지난 성과와 발전기반을 디딤돌로 삼아 남은 민선7기도 군민들의 희망이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중단 없는 군정을 펼쳐 나가도록 하겠다.
곽용환 군수는 “남은 임기 1년 동안 고령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열정으로 군민들과 약속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살기 좋고 행복한 고령을 만드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고령을 튼튼한 반석 위에 올려놓아 우리 후손들이 자랑스러워하는 고령을 만들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종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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