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초등학교는 지난 15일 4~6학년 학생 20명이 2021 대가야문화예술체험을 실시했다.
대가야문화예술체험학습은 대가야의 문화를 향유하고 계승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문화유산의 우수성에 대한 자긍심을 함양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학생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계기 마련을 위해 고령 관내에서 매년 실시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4학년과 5학년 10명과 6학년 10명 두 그룹으로 해서 오전에는 가야토기와 천연염색 오후에는 비누공예와 한지공예를 체험했다.
체험에 참여한 5학년 조 모 학생은 “코로나19 때문에 놀러도 못가고 해서 답답했는데 이렇게 친구들과 같이 밖에 나와서 여러가지 만들어보니까 너무 좋아요.”라며 소감을 말했다.
윤주학 교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전통 문화의 우수성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학생들의 소질 계발에 도움이 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