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진초등학교는 지난 11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국립청소년해양센터 해양환경 전문가와 함께 해양 관련 탐구의 기회를 제공하는 다양한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해양환경의 중요성과 오염의 심각성을 알아보며 체험과 놀이 등 현장중심의 교육을 통한 올바른 환경가치관을 확립하고, 다양한 해양체험활동을 통해 긍정적 자아를 형성하고 청소년의 건전성장 및 조화로운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이뤄졌다.
2시간에 걸쳐 진행된 교육활동으로 먼저 해양환경의 전반적인 내용을 살펴보기 위해 비치코밍의 이해 및 리싸이클 사례 및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다음으로 ‘석고 타블렛’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박찬국 교장은 “내륙지역에 위치한 소규모 학교에서 체험하기 힘들었던 해양과 관련된 활동들을 간접적으로 체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일상생활 속에 배출되는 일회용품 및 생활쓰레기를 줄이는 데에 관심을 가지기를 바라고,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좀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개진초등학교는 현재 학습자 맞춤형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접하면서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발견하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