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수초병설유치원, 우리 동네 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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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운수초병설유치원, 우리 동네 돌아보기

다양한 생활모습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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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수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이종호)은 지난 16일 ‘동네로 놀러가요’ 생활주제에 맞춰 우리 동네에 대한 이해를 돕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가지기 위해 우리 동네 돌아보기를 실시했다.
학교 옆 우체국을 지나며 우체국에서 하는 일을 알아보고, 아이들이 기다리는 동네 슈퍼에서 물건을 사고파는 경험을 했다. 슈퍼를 지키고 있는 할아버지에게“이 과자 얼마예요” “1,500원이란다.”이 모 원생은 “우리는 천원밖에 없어요. 그럼 이 과자 살 수 없어요?”하며 가격에 맞는 과자들을 골라 가방에 넣은 후 바로 옆 면사무소로 향했다.
동네 청소하기 등 동네를 위해 많은 일을 하는 면사무소를 방문한 후, 건강과 예방접종을 하는 보건소, 그리고 파출소를 돌아보고 나왔다.
학교로 돌아오는 길에 물이 많이 있는 논을 발견하고는 “선생님 여기에는 개구리가 살아요?” “개구리도 살지만 여긴 모내기를 하려고 비워 놓은 논이고 바로 옆에는 모내기를 다했네” 조 모 어린이는 “여기는 모가 살아요. 우리 큰아빠는 기계로 모를 심었어요, 우리도 모를 심어봐요”했다. 유치원으로 돌아와 놀이활동으로 모를 직접 심어보는 손 모내기 체험활동을 했다. “아하 이렇게 모를 심는구나! 우리 집 모 심는 날에 엄마 아빠를 도와 드릴 거예요 ”라고 했다.
이 날 우리 동네 돌아보기 체험활동을 통해 우리 동네의 다양한 생활모습들을 알게 됐고 모내기 체험활동을 통해 엄마 아빠의 수고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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