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초등학교는 6월 4일부터 4주간 매주 금요일마다 찾아오는 요리교실을 유치원 포함 전교생 37명이 참여해 진행한다.
이번 체험은 작은 학교를 살리기 위한 자유학구제 특색프로그램의 하나로 외부 전문 요리강사를 학교로 초빙해 진행하고 있다. 오늘 함박스테이크 요리를 시작으로 카라멜 초코칩 쿠키, 불고기 핫도그, 곰돌이케이크 등 총 4회에 걸쳐 학생들이 다양한 요리 경험을 하도록 했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손수 직접 요리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4학년 손 모 학생은 “요리를 학교에서 직접 해보니 더욱 특별한 것 같아요. 함박스테이크를 집에 가지고 가서 가족들과 맛있게 나누어 먹을 거예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윤주학 교장은 “학생들이 그동안 요리수업을 하고 싶다는 요청이 많았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다양한 요리 경험을 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마음껏 만들고 즐길 수 있는 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손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