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중, 제9회 통일교육주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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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다산중, 제9회 통일교육주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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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중학교는 지난 5월 24일부터 6월 1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제9회 통일교육주간을 운영했다. 매년 각 학교마다 통일교육주간을 운영하고 있지만, 특히 올해는 통일 보드 게임, 교내 통일 글짓기 행사, 통일 염원 종이학 접기 등과 같이 학생 중심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조금이나마 평화통일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우선 도덕 교과 시간에는 모둠별 통일 보드 게임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남북한에 관한 다양한 지식을 쌓고,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는 통일 글짓기 행사를 통해 통일의 필요성 및 청소년들이 가져야 할 자세에 대한 생각들을 솔직하게 표현했다. 그리고 한 단계 더 나아가 통일 염원 종이학 접기 행사를 통해 통일에 대한 간절한 마음을 종이에 작성한 후, 이를 종이학으로 접어봄으로써 평화통일에 대한 바램을 담아봤다.
덕분에 교실 분위기는 통일에 대한 무관심과 부정적인 생각이 조금씩 사라지며, 시간이 걸리더라도 통일을 위해 노력하고 준비해야겠다는 당찬 의지로 가득찼다.
이미애 교장은 “최근 남북관계가 소원해짐에 따라 전반적으로 통일에 대한 관심이 많이 줄어든 것 같다. 매년 5월 마지막 주에 있는 통일교육주간을 내실 있게 운영하는 것이 통일 준비의 시작이라고 생각하며, 우리 학생들이 평화통일에 대해 작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우리가 해야할 일”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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