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초, 가야금부 병창 ‘장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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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고령초, 가야금부 병창 ‘장려상’

제30회 전국우륵가야금경연대회
단체부분서 유일하게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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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초등학교는 지난 15일 (사)고령문화원 주최 제30회 고령 전국우륵가야금경연대회에서 단체부분에서 유일하게 수상을 했다.
방과후활동으로 운영되고 있는 가야금부는 고령군 문화지원사업의 지원도 함께 받고 있으며 1~6학년 20여명 정도 참여하고 있다.
본 대회 출전 학생은 2학년부터 6학년 까지 10명으로 대회 참여를 위해 매주 방과후 월/금 2~3시간씩 꾸준히 연습해 실력을 쌓고 있었다.
5월에는 매일 연습하며 실력을 쌓고 연주가 힘들 땐 서로를 응원하며 힘든 시간을 이겨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열리게 된 대회지만 실력을 한층 돋보이게 하고자 더 열심히 연습해 완벽한 연주를 했다.
수상의 소식을 들은 6학년 한 학생은 “초등학교에서의 마지막 대회라 더욱 열심히 해 상을 받아 더욱 기뻐요”라며 자신의 가야금을 들고 자랑스러워 했다.
학교의 자랑이며 대가야의 전통인 가야금연주의 맥을 잇는 고령초 가야금부를 위해 진상배 교장은 “대가야의 전통을 이어가며 조상들의 음악을 사랑하는 가야금부 친구들이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많은 지원을 하겠다.” 라며 격려했다.
최종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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