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림초병설유치원, 야호~ 숲에서 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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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쌍림초병설유치원, 야호~ 숲에서 놀자

대가야 수목원에서
숲 해설가와 함께 체험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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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림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우태헌)은 지난 20일 대가야 수목원에서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현장 체험 학습” 을 실시했다.
이날 날씨가 비가 오는데도 수목원 체험을 실시했다. 세상이 초록으로 물드는 풍경을 감상하며 대가야 수목원에 도착하니 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었다. 유아들은 숲 해설가와 함께 ‘숲에 대한 우리의 약속’을 다짐한 후 수목원 주변의 야생화 맛보기, 나뭇잎, 꽃들을 관찰했다.
비가 오는 숲속에서 걸으며 오감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면서 신체 및 인지발달뿐만 아니라 정서적 안정감과 힐링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이 됐다.
수목원 체험을 다녀온 유아들은 “선생님 빗소리가 음악 소리로 들려요. 다음에도 비가 오는 날 수목원에 오고 싶어요”라고 말하며 즐거워하했다.
우태헌 원장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개인 방역수칙을 잘 지킬 수 있도록 지도하고, 유아들은 자연 속에서 자연과 친구가 될 수 있으며,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이 됐다. “자연을 사랑하고 아낄 줄 아는 아이를 길러내는 숲 체험활동은 유아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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