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3700지구, 코로나 대응 의료장비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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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타리3700지구, 코로나 대응 의료장비 기증

영생병원에 4,200만원 상당

업무협약(우측에서 박병수 총재, 유찬우 이사장).jpg

업무협약(우측에서 박병수 총재, 유찬우 이사장)
 

의료장비 기증 후 기념사진.jpg

 

국제로타리3700지구는 지난달 29일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의 검사식별 및 진료를 위한 의료장비를 구비해 고령지역 거점 병원인 영생병원에 4,200만원 상당의 의료장비를 기증했다.
이날 행사는 고령로타리클럽(회장 양기섭), 철쭉로타리클럽(회장 황순현)의 주관으로 국제로타리3700지구와 필리핀3780지구, 3850지구의 글로벌보조금 프로젝트로 추진됐으며, 3700지구(동일 박병수 총재)와 영생병원(이사장 유찬우) 간 업무협약체결(MOU)로 이뤄졌다.
이로써 고령 및 인근지역 내 코로나19 감염자를 신속 정확히 선별해 전염병의 확산을 줄이고 확진자에게 적절한 치료를 하는데 큰 도움을 주게 됐으며, 영생병원은 로타리회원 및 직계 가족에게 건강검진 20%, 장례식장 이용 30% 혜택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3700지구 관계자와 고령로타리클럽, 철쭉로타리클럽 초대 회장을 비롯해 역대 회장과 곽용환 군수, 성원환 군의회 의장이 참석해 빠른 시일내에 코로나19를 종식시키기 위한 방역지침 지키기와 격려가 이어졌다.
업무협약체결에 앞서 이날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대가야읍 중앙네거리에서 3700지구 7지역 회장단과 영생병원의 후원으로 로타리 회원들과 영생병원 직원들이 마스크와 시장바구니를 상인들과 고령장날 이용 고객들에게 나눠주는 봉사도 했다.
 
최종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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