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림초, 장애인식개선 행사 가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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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쌍림초, 장애인식개선 행사 가져 ‘눈길’

장애인 개선주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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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림초등학교(교장 우태헌)는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장애인식개선 행사를 가져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에는 KBS ‘대한민국 1교시’ 수준별 학습자료를 통해 제41회 ‘장애인의 날’과 그 의의를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20일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 및 장애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학생들은 대구광역시장애인권익협회의 협조로, ‘헬렌컬러가 있기 까지’(시각장애체험), ‘손으로 부르는 노래’(청각장애체험), ‘나아가는 바퀴, 멈춰서는 장애’(지체장애체험)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장애인이 겪는 어려움을 경험해 보았다.
22일에는 ‘통합학급 장애인식개선교육’을 통해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서로 어울려 허물없이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20일 장애체험을 마친 6학년 이 모 학생은 “장애체험에서 느낀 어려움이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서 내가 느낀 감정과 비슷했고, 장애를 가진 친구들은 이런 이질감과 어려움을 평생 겪어야 한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아팠다.”며, “장애를 가진 친구를 만나면 그들이 느끼는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배려해주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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