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수초병설유치원, 이야기 할머니에 푹 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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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운수초병설유치원, 이야기 할머니에 푹 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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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수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이종호)은 매주 수요일에 이야기보따리를 가득 안고 운수초병설유치원 원아들에게 선현들의 삶과 지혜와 교훈이 담긴 옛 이야기를 들려주고자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가 찾아온다.
구성진 목소리에 곱게 한복을 차려입고 찾아오신 할머니를 “아이들은 이야기 할머니다” 하면서 반갑게 인사를 하고, “귀는 쫑끗! 이야기속으로 출발~’ 노래를 부르며 시작된 옛 이야기에서, 오늘은 ‘호랑이 형님과 나무꾼 아우’라는 내용을 들려주셨다. 
할머니의 이야기속에 무서운 호랑이가 되어 “어흥~”하자 아이들은 무서워 뒤로 숨기도 했다. 하지만 마지막에 호랑이가 죽자 “호랑이가 죽어서 마음이 아파요” 하며 한 어린이는 슬퍼하기도 했다. 2021년에는 새롭게 시작된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는 들었던 이야기를 집으로 보내어 ‘그림엽서'에 그리는 활동을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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