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진초, 학교텃밭에서 ‘녹색마음밭가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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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개진초, 학교텃밭에서 ‘녹색마음밭가꾸기’

땅콩, 고추, 가지, 토마토,
상추 모종 등 정성껏 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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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진초등학교는 지난 3월 25일, 4월 16일 이틀에 걸쳐 학교 텃밭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녹색마음밭가꾸기 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험에 참여한 돌봄교실 학생들은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담당 교사의 설명을 듣고 땅콩, 고추, 가지, 방울토마토, 상추 모종 등을 정성껏 심고 물을 줬다.
녹색마음텃밭 가꾸기는 개진초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모두 함께 만들어가는 실천중심의 Green-5 활동의 일환이며 자연과 함께하는 텃밭 가꾸기를 통해 학생들의 마음속에 자연 사랑이라는 씨앗을 심어주고 있다.
A학생은 "식물을 심는 것이 너무 재미있고, 내가 직접 심은 식물이 잘 자라서 큰 열매가 생기면 좋겠다.”며, "친구들과 함께 정성껏 물을 주고 잘 돌볼 것”이라고 말했다.
박찬국 교장은 "학생들이 녹색마음밭 가꾸기를 통해 과학 교과의 기초탐구과정인 관찰을 통해 자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농작물을 직접 재배하고 수확해 봄으로써 자연의 소중함과 생명 존중을 느끼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개진초등학교는 현재 학습자 맞춤형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접하면서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발견하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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