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진면 노인회(회장 권준일)에서는 지난 2일 개진면 직동게이트볼장에서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야외에서 개최됐으며, 행사 당일 방역소독을 실시한 후 참석자 전원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참석자 명단 작성 및 간격을 유지하며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했다.
참석인원과 행사시간도 축소해 진행된 가운데, 강윤득 고문과 이용범 부회장 및 이기호 前 총무에 대한 감사패 증정을 시작으로 2020년도 회계결산감사 보고, 임원 선출, 기타 안건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前 노인회장(故박지한)이 서거해 2월 임시총회를 통해 권준일 신임 회장이 추대됨에 따라 새로운 임원을 선출했다.
임원 명단을 보면, 회장 권준일, 부회장 이용범, 허만열, 정상학(이상 3명), 총무 허양학, 이사 나원식, 김정남, 노판규, 노영원, 장재환, 정상정(이상 6명). 감사 이기호, 김만용(이상 2명) 등이다.
권준일 신임회장은 “노인회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과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회원들의 권익증진에 솔선수범하겠다.”고 다짐했다.
곽용환 군수는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백신접종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손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