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림초등학교(교장 우태헌) 학생들은 지난달 25일 본교 온누리홀에서 ‘금연 선서식 및 골든벨 행사’를 실시했다.
먼저 2교시에는 금연선서식을 통해 어떠한 상황에도 담배를 피우지 않을 것과 가족들에게도 확산되도록 노력할 것을 선생님과 친구들 앞에 다짐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이어 담배가 인체에 해로우며, 중독성이 강하다는 것을 알리는 내용을 마술과 토크쇼 형식으로 쌍방향 콘서트를 실시했다.
창의적 체험 시간에 익힌 내용을 바탕으로 솔직하게 담배에 대해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이어서 3교시에는 4~6학년들을 대상으로 담배에 포함되어 있는 나쁜 물질들과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바르게 알고 금연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도록 하기 위한 금연 골든벨이 열렸다. 
4~6학년 학생들은 뜨거운 열기로 골든벨 문제의 정답을 맞추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4학년 서 모 학생은 “인터넷 중독은 들어봤어도 흡연 중독이 얼마나 위험한지 깨달았다. 부모님께 금연의 소중함을 당당하게 알리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금연콘서트 및 금연 골든벨 행사는 흡연이 신체적, 정신적으로 아직 성숙하지 않은 청소년에게 중독성과 해로움이 더욱 심각하다는 것을 알게 됐고 호기심으로라도 가까이 해서는 안 되는 것임을 학생들에게 확실하게 알리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