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실마을에서 ‘농촌 살아보기’ 3개월간 체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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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실마을에서 ‘농촌 살아보기’ 3개월간 체험하세요

4월 1일부터 5개팀 입주 개시
농촌생활 안정적인 정착 유도

도시민 대상 농촌에서 살아보기, 쌍림면 개실마을.jpg

도시민 대상 농촌에서 살아보기, 쌍림면 개실마을
 
지난달 30일 군에 따르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농촌으로 이주하기 전에 최장 3개월까지 쌍림면 개실마을(체험마을)에서 농촌 미리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체험하면서 낯선 농촌생활에서 발생될 수 있는 위험부담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고자 농촌살아보기 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다.
선정된 참가자 5개팀은 최장 3개월까지 주거공간과 함께 월 15일 이상 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하면 월 30만원의 연수비도 지원된다. 프로그램은 지역 주요작물 재배기술과 농기계 사용법 등 영농 전반에 대한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귀농형’, 농촌이해 주민교류 지역탐색 등 농촌생활 전반을 돕는 ‘귀촌형’, 청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농촌일자리 활동 등을 경험할 수 있게 참여기회를 지원하는 ‘프로젝트형’의 3가지 유형으로 나눠진다.
쌍림면 개실마을은 귀촌형에 해당된다. 신청자격은 만18세 이상 도시지역(동지역) 거주자여야 하며 살고 있는 시군구의 경계와 맞닿아 연접한 시군의 마을로는 신청할 수 없으며, 서울, 부산, 수원, 김해, 김포시 5개팀이 선정돼 추진 중이다
곽용환 군수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저밀도 농촌 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데다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귀농과 귀촌에 관심을 갖는 도시민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해 농촌 안착으로 이어지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종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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