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 시설재배 다수확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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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시설재배 다수확 기술 개발

도농업기술원, 수확 앞당겨

고추시설하우스_부직포_막덮기.jpg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고추 시설재배 시 동해나 저온의 피해를 받지 않고 조기에 정식해 수확시기를 앞당기고 수확량도 증대시키는 기술을 개발했다.
최근 기후변화에 의한 기온상승으로 노지 및 시설 재배 농가에서 다수확을 위해 조기 정식을 하고 있으나 이른 정식으로 매년 동해에 의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영양고추연구소는 시설 재배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온 및 고온 피해를 방지하고 수확량도 증대시키는 기술을 개발해 재배 농가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기술은 고추 정식과 더불어 막덮기 부직포에 의해 터널을 씌운 후 40~50일간 부직포를 덮어두는 ‘막덮기부직포 재배기술’을 시설 재배에 활용함으로써 최저 기온을 5℃ 상승시켜 -5℃ 이하에서 발생하는 동해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시설하우스에서 정식시기를 한 달 정도 앞당겨 3월말일경 정식할 경우 수량이 20% 증수돼 농가소득을 10a당 100만원 더 올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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